안녕하세요. ‘하세남 | 빚쟁이 탈출과 자산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운영하는 하세남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래 타던 경유차를 정리하고 아이오닉 전기차 중고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실제로 운행하면서 느낀 전기차 유지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기름값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출퇴근뿐 아니라 배달 부업까지 하는 사람이라면 기름값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생활비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저 역시 그 이유 때문에 전기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경유차를 유지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예전에는 오래된 경유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출퇴근도 하고, 퇴근 후에는 배달도 하다 보니 한 달 주행거리가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운행하다 보니 가장 먼저 체감되는 것은 역시 기름값이었습니다.
출퇴근과 배달을 합치면 한 달에 기름값만 약 50만 원 정도가 나갔습니다.
여기에 오래된 차량이다 보니 수리비도 종종 발생했고, 엔진오일도 약 한 달 반 정도마다 교환해야 했습니다.
기름값, 소모품 교체, 예상치 못한 수리비까지 생각하면 유지비가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때부터 ‘차를 바꿔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아이오닉 전기차 중고를 선택했습니다.
여러 차량을 알아보다가 결국 아이오닉 전기차 중고를 선택했습니다.
새 차는 부담이 컸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고차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지금까지는 정말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기차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충전이 불편하지 않을까?’
‘겨울에는 괜찮을까?’
‘배터리 수명은 문제없을까?’
하지만 실제로 운행해 보니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유지비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전기차 유지비였습니다.
기름값으로 한 달에 약 50만 원 정도 사용하던 것이
전기차로 바꾸고 나서는 충전비가 약 10만 원 정도로 줄었습니다.
물론 충전 환경이나 주행거리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매달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배달을 병행하는 입장에서는 이 차이가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오늘도 몇 시간 더 배달해야 기름값이 나오겠네.’ 라는 느낌이
‘배달 한 건만 하면 오늘 기름값 뽑겠네’로 바뀐다는 점 입니다. 하루 실 사요금액이 출퇴근 + 배달 하더라도
약 5~6천원 정도로 매우 부담없는 금액이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약간의 운도 있었던게 2월달에 중고 전기차로 바꾸자 마자 중동 전쟁이 터져서,
경유값이 2천원대로 치솟더라구요. 너무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전기차는 부가적인 혜택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좋았던 점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었습니다.
제가 차량을 구매한 2026년 기준으로 전기차는 통행료가 약 30% 할인되었습니다.
장거리 이동이 많거나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이것도 무시하기 어려운 혜택입니다.
또 하나는 자동차세입니다.
제가 납부한 전기차 자동차세는 약 13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하면 세금 부담도 적은 편이라 유지비 절감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할부 때문에 체감이 적지만, 미래가 더 기대됩니다.
현재는 차량을 할부로 구매해서 매달 할부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체감하는 월 지출은 생각보다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 점이 더 기대됩니다.
언젠가 할부가 모두 끝나면 남는 것은 낮은 충전비와 저렴한 유지비입니다.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훨씬 경제적인 차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빚을 갚아야 하는 제 입장에서는 이런 작은 비용 절감도 장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타면서 가장 만족하는 점
비용만 줄어든 것이 아닙니다.
전기차를 처음 타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정숙성이었습니다.
신호 대기 중에도 정말 조용하고, 운전 피로도도 확실히 덜했습니다.
예전 경유차를 타던 때와 비교하면 운전 자체가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유지비 때문에 선택한 전기차였지만, 지금은 운전하는 즐거움도 함께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며
전기차가 모든 사람에게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출퇴근과 배달 등 주행거리가 많고 유지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1억 6천만 원의 빚을 갚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매달 아끼는 10만 원, 20만 원도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실제로 경험한 내용만 솔직하게 기록하면서, 저처럼 비용을 줄이고 삶을 조금씩 바꿔가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전기차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댓글로 궁금한 점을 남겨 주세요. 제가 직접 타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