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g에서 102kg까지 감량한 후기|당뇨·고지혈증 이후 시작한 현실 다이어트

안녕하세요. 하세남입니다.

제 키는 186cm이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몸무게는 약 125kg이었습니다.

그 몸무게를 거의 10년 가까이 유지했습니다.

저는 정말 제가 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덜 먹어도 몸무게는 그대로였고, 잠깐 운동을 시작해도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건강이 눈에 띄게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당뇨와 고지혈증 수치가 좋지 않았고, 한 번은 안면마비까지 왔습니다. 몸이 분명히 경고를 보내고 있었지만, 솔직히 그때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강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움직이게 만든 것은 건강보다 현실이었습니다.

많은 빚 때문에 매달 나가는 원금과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결국 퇴근 후 배달과 대리운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힘들게 일할 거라면, 이번에 살도 한번 빼보자.”

그렇게 시작한 생활이 제 몸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125kg 다이어트 핵심 요약

  • 키 186cm, 시작 체중은 약 125kg이었습니다.
  • 최대 약 30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 현재 체중은 약 102kg입니다.
  • 하루 1만 보 이상 걷고, 먹는 양을 줄이는 방식으로 감량했습니다.
  • 당뇨와 고지혈증 수치가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최종 목표 체중은 85kg입니다.

당뇨·고지혈증·안면마비까지 왔던 시기

125kg의 몸무게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건강은 조금씩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당뇨 수치가 좋지 않았고, 고지혈증도 심했습니다.

한 번은 안면마비까지 왔습니다.

당시에는 몸도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도 꽤 지쳤습니다. 얼굴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경험은 생각보다 큰 불안감을 줬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건강이 나빠졌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생활습관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건강이 나빠진 사실보다 당장 눈앞의 생활비와 빚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늘 나중 문제였습니다.

다이어트보다 빚 때문에 시작한 부업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평일에는 직장에서 퇴근한 뒤 바로 배달을 했고, 배달 피크시간이 끝나면 대리운전을 뛰었습니다.

토요일에는 낮부터 밖으로 나갔습니다.

배달 주문이 많으면 배달을 했고, 골프장이나 장거리 대리콜이 잡히면 대리운전으로 전환했습니다.

배달과 대리를 가리지 않고 그날 가장 돈이 되는 일을 찾아 움직였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움직이는 생활이 반복되자 몸무게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항목 내용
186cm
시작 체중 약 125kg
최저 체중 약 95kg 전후
현재 체중 약 102kg
최대 감량 약 30kg
목표 체중 85kg

제가 실제로 살을 뺀 방법

제가 한 방법은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다이어트 약을 먹은 것도 아니고, 주사를 맞은 것도 아닙니다.

비싼 보조제를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한 것은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었습니다.

덜 먹고, 많이 움직였습니다.

정말 이것뿐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단순한 방법으로 살이 빠질 거라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125kg이라는 몸무게를 거의 10년 동안 유지했기 때문에 저는 제 몸이 원래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걷고, 평소보다 먹는 양을 줄이자 몸무게는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
다이어트에 특별한 비법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매일 조금 덜 먹고, 매일 조금 더 움직이는 일을 오래 반복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의 변화

배달과 대리운전을 병행하면서 하루에 1만 보 이상 걷는 날이 많았습니다.

어떤 날은 그보다 훨씬 많이 걸었습니다.

차량을 세워두고 배달 장소까지 이동하거나, 대리운전을 마친 뒤 다음 콜을 잡기 위해 이동하면서 걷는 양이 자연스럽게 늘었습니다.

처음부터 운동을 위한 걷기는 아니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움직였을 뿐인데, 그 과정이 결국 가장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됐습니다.

매일 걷다 보니 기본 체력도 좋아졌습니다.

예전보다 오래 움직여도 덜 지쳤고, 일상생활에서도 몸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무엇보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살을 빼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저는 가장 먼저 걷기부터 시작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식단은 끊기보다 양을 줄였습니다

저는 먹고 싶은 음식을 완전히 끊지는 않았습니다.

치킨이나 고기, 면 종류도 먹었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양을 줄였습니다.

예전에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더 먹었다면,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에는 적당히 먹고 멈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지킨 기준은 단순했습니다.

오늘 많이 먹었다면 그만큼 더 움직이자.

많이 먹을 자신이 아니라, 먹은 만큼 움직일 자신이 있을 때만 더 먹으려고 했습니다.

제 식단의 핵심
무조건 참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끊는 방식은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먹는 양을 줄이고, 많이 먹은 날에는 평소보다 더 움직였습니다.

물론 항상 완벽하게 지킨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야식을 다시 조금씩 먹으면서 몸무게가 최저점보다 늘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125kg으로 돌아가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약 102kg을 유지하고 있고, 100kg 안팎의 체중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125kg에서 102kg까지 달라진 점

살이 빠지면서 몸과 생활에서 여러 변화가 생겼습니다.

당뇨와 고지혈증 수치가 좋아졌습니다

체중이 줄어든 뒤 병원에서 당뇨와 고지혈증 수치가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체중감량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몸무게를 줄이고 움직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점은 분명히 느끼고 있습니다.

옷 사이즈가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몸에 맞는 옷을 찾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습니다.

살이 빠진 뒤에는 선택할 수 있는 옷이 늘었고, 같은 옷을 입어도 전체적인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주변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주변에서 좋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기본 체력이 좋아졌습니다

매일 많이 걷다 보니 예전보다 오래 움직일 수 있게 됐습니다.

몸이 가벼워지면서 일할 때 느끼는 피로도도 조금 줄었습니다.

구분 감량 전 감량 후
체중 약 125kg 현재 약 102kg
활동량 운동과 걷기가 적었음 하루 1만 보 이상 걷는 날이 많음
건강 당뇨·고지혈증 수치가 좋지 않았음 병원에서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음
체력 쉽게 지치고 활동량이 적었음 오래 걷고 움직이는 데 익숙해짐

현재 정체기와 야식 문제

저는 최대 약 30kg까지 감량했지만 최근에는 약 102kg 전후에서 정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까지 배달과 대리운전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배가 고플 때가 많습니다.

그때 조금씩 먹기 시작한 야식이 다시 습관이 됐습니다.

몸무게가 최저점보다 늘긴 했지만, 그래도 100kg 안팎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조금 다시 찐 순간 모든 것을 포기했을 겁니다.

지금은 다시 조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체기를 대하는 제 생각
몸무게가 잠시 멈추거나 조금 늘었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다시 예전 생활로 완전히 돌아가지 않고, 흐트러진 습관을 하나씩 바로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5kg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현재 제 몸무게는 약 102kg입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85kg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다이어트 과정도 함께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체중 변화와 식사량, 걸음 수, 정체기, 실패한 날까지 숨기지 않고 남길 생각입니다.

저는 앞으로 빚도 모두 갚고, 몸무게도 더 줄이고 싶습니다.

돈과 몸, 정신까지 모두 건강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때쯤이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5kg 프로젝트 선언
현재 102kg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최종 목표는 85kg입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 중 다이어트를 미루고 있는 분이 있다면 우리 같이 시작해봅시다.

125kg 다이어트 후기 결론

저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아닙니다.

빚 때문에 돈을 벌어야 했고, 배달과 대리운전을 시작하면서 이 기회에 살도 빼보자는 마음으로 식사량을 줄였습니다.

하루 1만 보 이상 걷고, 평소보다 덜 먹는 생활을 반복하자 10년 동안 움직이지 않던 몸무게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최대 약 30kg을 감량했고, 현재는 약 102k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 약이나 주사에 의존하기 전에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바꿔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살을 빼더라도 먹는 습관과 활동량이 그대로라면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평소보다 한 숟가락 덜 먹고, 30분 더 걷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한 줄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라고 믿었던 저도 매일 덜 먹고 더 움직이자 30kg 가까이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비법보다 기본을 오래 지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25kg에서 살을 빼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약 1년 동안 꾸준히 몸무게가 줄었습니다. 단기간에 급격히 뺀 것이 아니라 매일 걷고 식사량을 줄이면서 천천히 감량했습니다.

걷기만 해도 살이 빠지나요?

제 경우 하루 1만 보 이상 걷는 생활과 식사량 조절을 함께 했습니다. 걷기만 하고 먹는 양이 늘면 감량이 어려울 수 있어 활동량과 식사량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을 따로 했나요?

특별한 식단은 하지 않았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은 먹었지만 양을 줄였습니다. 많이 먹은 날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다이어트 약이나 주사를 사용했나요?

저는 다이어트 약이나 주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방식으로 감량했습니다. 다만 건강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의 진료와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현재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완벽하게 관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야식 때문에 조금 다시 쪘지만, 꾸준히 걷는 습관을 유지하면서 100kg 안팎의 몸무게를 1년 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뇨와 고지혈증도 좋아졌나요?

체중감량 후 병원에서 당뇨와 고지혈증 수치가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개인마다 상태가 다르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의료진 상담은 계속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완벽한 식단이나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 먹는 양을 조금 줄이고, 걷는 시간을 조금 늘리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사항
이 글은 필자의 실제 체중감량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당뇨, 고지혈증, 안면마비 등 건강문제는 개인마다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약이나 주사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치료를 미루지 말고,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와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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